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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Aldi) 오픈 행사(1.12.22) 참가하기(오픈런)

미국생활/일상

by 수다새 2023. 1.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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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컬럼비아에 하나밖에 없는 샘스클럽근처에 독일 글로서리 업체인 알디의 새로운 점포가 공사하고 있다.

우연하게 구글맵을 보다가 새로생긴 알디에서 오픈행사를 한다는걸 확인했다.

오픈행사는 1.11 하는것 같고 1.12일 선착순 100명에거 구디백과 Golden Ticket 를 준다고 한다.

 

그리고 1.15일 까지 500$ 기프트 카드 추첨행사를 하는것이다...

 

해당 지점 오픈시간을 확인해 보니 9시 부터 오픈 하는것 같아 오픈런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해 보았다...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파는 알디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오픈행사때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드디어 1.12일 아침.....미친듯 옷을 입고 오픈런에 동참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무척이나 추웠다....

난 털모자를 뒤집어 쓰고 1시간 일찍 알디에 도착했다. 그런데 ....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미쿡사람들도 역쉬나 공짜를 좋아한다는 걸 알수 있었다...ㅋㅋ

그런데... 이추운날 이불을 뒤집어 쓴 사람도 있었는데...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웃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 한다.../

역쉬나~~ 재미있는 미쿡 사람들...^^

 

한참을 기다려 난 70번 쯤 되는 순번으로 들어가서 카드를 받았다.

나갈때 빵, 음료수, 캔들 등 이것저것들이 담긴 구디백과 기프트 카드 까지 받았다 ^^

역쉬 공짜는 좋아~

참...이때 상품을 나누워주는 아저씨가...굳이 나에게 기프트 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해서...

그냥...흥분되는 마음으로 OK  하고 찍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추웠지만 즐거웠다...그냥 즐거웠다.....

상품을 받은 것도 좋았지만 그냥 신나고 재미 있었다.

한국에서 한번도 이런행사에 참가 해보지 않았는데...미국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이런 것들도 경험해보고 

그냥 재미있었다.

 

참....!!!

내일까지 1.15 아래 큐알코드로 접속해서 응모하면 500$ 행운이......^^

그냥.... 나의 알디 오픈런 참가는 미국 중서부 시골 도시인 미주리 컬럼비아에서의 생활을 너무나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나에게 알디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글로서리이자 즐거움을 주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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